[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부산경남연수원은 14일 SK에코플랜트(구.SK건설)와 손잡고 협력 전문건설사 안전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에 대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당초 200명 참여 예정이었으나 협력업체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300여명으로 확대됐다. 

이는 지난달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까지 확대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안전담당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법률지식, 사례 중심의 대응전략 위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에서의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나아가 경영자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경남연수원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적극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공공연수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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