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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보, 안정적 보증공급 위한 출연금 확대 총력도내 18개 시·군 방문하여 소상공인 지원 위한 출연금 확대 중요성 강조
함양군 방문 모습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이 2024년 새해부터 출연금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연금은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보증공급을 위한 재원으로 쓰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23일 경남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2024년 새해부터 이효근 이사장이 직접 도내 18개 시·군을 방문하며 시·군 출연금 확대를 위해 협조를 구하고 있다. 

지난 1월 밀양시와 고성군 방문을 시작으로, 2월에는 함안군과 남해군, 거제시, 사천시, 거창군, 그리고 함양군을 방문하여 시·군 단체장과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출연금 확대의 중요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아직 미방문한 시·군도 빠른시일내 방문할 예정이다.

경남신보가 출연금 유치에 공을 들이는 건 이효근 이사장의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확고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비록 현재 소상공인의 부실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어 재단의 재정적 부담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보증공급을 급격하게 줄일 경우 영세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어서 보증공급을 줄이는 대신 보증재원인 출연금 확대에 중점을 두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경남신보는 올해 보증공급목표를 작년과 동일한 1조 5,600억원으로 유지하였고, 금융기관과 지자체 등의 출연이 순조로울 경우 내부적으로는 그 이상의 보증공급도 계획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원리금 분할상환이 힘든 소상공인의 부담완화를 위해 이자만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대환보증 상품을 크게 늘렸다. 

맞춤형 저금리 보증상품 지원을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는 등 소상공인 연착륙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경남신보는 소상공인 보증공급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시·군 출연금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추진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확보를 기하고 있다. 

작년에는 출연 우수 시·군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거나 출연금 실적에 따라 운용배수를 차등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출연금을 목표 300억원보다 크게 상회하는 450억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올해에는 시·군별 출연금 실적과 비례하여 지역별 연간 보증공급 목표액도 달리 설정했다. 쉽게 말해, 출연에 적극적인 시·군 소재의 소상공인들이 보증지원혜택을 상대적으로 더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시·군 출연금 뿐만 아니라 금융기관 출연금 확대를 위한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은행은 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지역신용보증재단에 매년 의무적으로 일정금액을 출연하고 있는데, 이 출연요율을 상향시키기 위해 법과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 것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경남道와 협력하여 도내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국회를 방문하는 등 최선의 노력 결과, 금융회사 법정 출연요율 상한을 0.1%에서 0.3%로 상향하는 내용의 「지역신용보증재단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으며, 지역신보법 시행령 개정 역시 이어서 추진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경남신보는 경남道와의 원활한 협력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재보증1) 비율 상향을 추진하는 등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효근 이사장은 “경제전문가들은 재해 상황이 마무리된 후 약 2~4년동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말한다.”며 “안정적 보증지원을 위한 재원을 적극 확보하여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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