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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공의 진료현장 이탈에 따른 의료 취약계층 지원돌봄 서비스와 연계한 진료병원 안내 및 동행 서비스 지원
박완수(오른쪽 두 번째) 경남도지사가 지난 26일 도청 인근 창원한마음병원에서 도내 2차 의료기관과의 긴급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데일리=황민성 기자] 경상남도는 26일부터 도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의료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도민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먼저, 의료 취약계층인 도내 재가노인과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연계하여 진료 병원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동행까지 지원한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을 지원하고자 법률지원단을 구성하여 전담 변호사를 지원한다. 

피해도민의 직접 신청을 통해 변호사를 지정하고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 비용은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대표누리집․24시간 민원콜센터(☎055-120)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원, 마산의료원 연장 진료 등을 홍보하여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1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하여 긴급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26일에는 창원한마음병원에서 2차 의료기관과의 긴급간담회를 통해 2․3차 병원이 협업해서 응급환자 치료 등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하며,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도 약속했다.

경상남도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도민불편이 발생할 때는 언제든지 민원콜센터․누리집 등을 통해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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