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남데일리

"새로 생긴 직업전문학교다보니 수강생들의 평판을 가장 중요하게 여깁니다. 지금 수강생들에게 잘해야 결국 좋은 입소문이 나고, 더 많은 인재들을 모을 수 있으니까요."

한독직업전문학교(원장 윤정연)는 지난 4월 성산구 상남동 중심에 문을 열고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새로이 문을 연 학교답게 학생들에 대한 교육 의지가 뜨겁다.

윤정연 원장은 동양직업전문학교에서 10여년간 일한 경력을 살려 한독직업전문학교를 세웠다. 원래 이자리에 있던 동양내일배움을 인수해 170여평 규모에 기계 6대를 들이고 리모델링을 하여 직업전문학교를 만든 것.

"마산 쪽에는 직업전문학교가 많은데 창원 시내 쪽은 한 곳 밖에 없었습니다. 창원 시내에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면 창원지역 공장뿐아니라 인근 김해지역에도 취업이 원활하다는 장점이 있죠."

한독직업전문학교의 주요 과정으로는 크게 기계설계 및 기계가공, 전산회계, 일반OA 총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에서도 인기과정은 기계설계 및 기계가공 부문으로 CAD와 CAM, CNC, MCT 등을 배울 수 있다

▲ 사진=경남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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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계로는 CNC선반과 MCT, 범용선반, 범용밀링, 레이저마킹기와 함께 3D프린터 등을 갖춰놓고 수강생들이 실습을 할 수 있게 해놓았다. 그 외 전산회계 과정과 컴퓨터활용능력을 배울 수 있는 OA과정 등이 마련됐다. 또 직장인을 위한 평일 야간반과 주말반도 구성돼 일정 조건이 충족되는 직장인은 국비지원을 받고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저희 학교의 목표는 '코리아 마이스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창원 및 김해지역 공단과  지리적으로 접근하기 수월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눈높이만 어느정도 맞춰준다면 취업률이 좋을 겁니다. 저희 학교에서 기술을 익혀 좋은 곳에 취직하시는 게 큰 바람입니다."

(한독직업전문학교 위치: 창원시 성산구 마디미서로 26 한독빌딩 6층 / 전화: 055-267-7585)

김혜인  gpdls81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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