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봉림장학금 수여식이 11일 오후 창원시 진북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수여식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 이재욱 전 노키아 회장, 이주영 국회의원, 김이수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봉림장학재단은 이재욱 전 노키아 회장이 지난 2003년에 회사를 퇴직하면서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이재욱 이사장이 거주하는 진북면을 중심으로 4개 면의 초, 중, 고등학생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 40-50명을 선정하여 매년 3천만원의 장학금을 8년째 수여하고 있다.

이재욱 이사장은 “오늘의 청소년에게 가장 소중한 가치는 지혜와 용기”라며 “비록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꿈을 가지고 헤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행련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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