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리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그림그리기대회를 오는 14일 경상남도 수목원에서 개최한다.

그리기 주제는 지구사랑과 사막화방지이며, 도내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날 대회는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며, 유치부, 초등학교 1~3학년생, 초등학교 4~6학년생, 중학생, 고등학생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당일 우천시에는 21일로 연기한다.

부문별 우수자에게는 대상(도지사상 및 산림청장상), 최우수상( 경남예총회장상 및 경남미협지회장상), 우수상(한국미술협회 경남지회장상)을 각각 수여하며, 입상작 발표는 19일(목) 경상남도 미술협회 홈페이지(http://gnart.nasol.net)로 공개하고 각 학교별로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입선작 이상은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기간 중에 창원컨벤션센터 등에 전시하고, 사막화방지 캠페인 행사에도 활용하게 된다.

대회 참가신청 및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055-758-5884, FAX 055-758-5883)에 문의하고, 개인별 접수는 당일 11시까지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사막화방지 페이스 페인팅, 사막화 사진전, 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경남도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개최를 기념하고 총회 홍보와 도민들의 사막화방지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학생글짓기공모전, 사막화방지 전국사진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구  inforcros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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