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X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우 재활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 상반기 STX 해피볼룬티어위크’로 명명된 이번 자원봉사축제는 매년 2회 총 182개의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STX를 비롯한 전 계열사에서 5천200여 명의 임직원이 릴레이식으로 참여한다.

STX 해피볼룬티어위크는 지난 2008년 하반기 처음 시작해 이번으로 6번째를 맞았다.

이번‘STX 해피볼룬티어위크’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서울, 경기 및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결식아동,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등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비롯, 농촌 지역 일손 돕기, 해양정화 활동, 장애우 직업훈련 지원, 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TX는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 장소와 일정을 정하도록 해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결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는 외국인들과 함께 서울숲 정화활동을 하는 등 가정의 풍성함을 잊고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강인권 ㈜STX 대외협력실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참여와 범위가 확대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STX 사회공헌 모토인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위해 임직원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그룹의 임원들은 저소득다문화가정과 1대1 결연을 맺어 매달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STX그룹은 이미 지난 2009년 5월부터 ㈜STX, STX팬오션 임원들을 주축으로 매월 10만 원씩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경인지역 계열사가 모두 동참했다. 올해는 STX조선해양 등 경남지역 소재 계열사의 임원들까지 기부금 조성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성희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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