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DIY 핸드메이드박람회 <홍숙팩토리> 부스 현장.

지난 10일 경남데일리에도 게재 된 바 있는 'DIY 핸드메이드박람회'에 저희 '창원북아트연구소(홍숙팩토리)'도 참가하게 됐어요.

우선 북아트의 다양한 영역을 알리고 개성있는 작품 감상을 통한 다양한 의견들을 만날 수 있어 좋았구요. 핸드메이드의 매력을 담뿍 담은 주제로, 박람회의 틀을 깨고 살아 있는 아티스트들의 현장을 직접 만나 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시각적인 북아트 작업에서는 단연 '팝업북(Pop-up Book 입체책)'의 인기가 가장 좋았고, 제본기기 등의 전시로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기능적인 부분들도 생소했지만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어요.

▲ 시각적인 북아트 작업에서는 단연 '팝업북(Pop-up Book 입체책)'의 인기가 가장 좋았다.

특히 박람회 현장을 방문했다면 핸드메이드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창원시민 누구나 단박에 알아볼 수 있었을 거예요. 이들 중에는 핸드메이드의 감성을 느끼고자 하는 분들도 많았고, 진로 계획에 새로운 도전 의지를 불어넣는 결연한 표정도 보였어요.

이처럼 뜨거운 호응이 날로 높아지는 것을 보니, 사람들은 점점 더 희소성과 전문성,그리고 감성과 예술성의 조화를 느끼고자 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에 긍정적인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요.

아울러 대중이 추구하는 바가 결국은 자신들의 삶을 윤택하게 디자인하고 싶다는 욕구도 상당히 작용하고 있어, 핸드메이드 컨텐츠를 바라보는 시선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걸 느낄 수 있었죠.

그 결과 북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 수강문의나 상담이 끊이질 않고 있어요. 이는 핸드메이드의 감성에 발 맞추어 예술로서의 책과 실용 소품으로서의 책, 그리고 교육적인 효과로서의 책 등 여러 연구 성과가 대중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자극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희소성과 특별함, 예술성과 디자인, 그리고 전문성과 실용성, 핸드메이드박람회 중심에서 북아트의 미래를 보게 된 거죠.

창원 북아트연구소(사파동 24-7 홍숙팩토리)는 취미바인딩, 포트폴리오, 북아트지도사, 북아트컨텐츠 상담, 매장디스플레이, 인테리어 소품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안내문의.창원 북아트연구소 055)284-5385

김지숙  ssuk19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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