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청

주민들이 배운 것들을 나누고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의창구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2016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 전시회'를 26일 대산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대산면주민자치센터·평생교육센터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로, 참가팀 모두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면민들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경기민요를 시작으로 2016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대상 한국무용팀의 민요춤이 이어져 본격적인 프로그램발표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실버댄스, 우리가락 공연과 대산면주민자치위원들이 특별히 준비한 난타공연은 관람객들의 우레와 같은 박수를 자아냈다.

한편 대산면주민자치위원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20kg 100포를 대산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창원광역시 설치 법률안 발의를 축하하기 위해 ‘I♥창원광역시’풍선 300개를 제작해 행사장에 설치하고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수강생들의 염원을 담은 광역시 승격 슬로건 족자를 전시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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