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보건소(소장 조현국)는 영양플러스사업 수혜자인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 24세대 37명을 대상으로 3월 9일(목)~3월 10일(금) 2일간에 걸쳐 보충식품을 활용한 ‘영양만점 건강간식이란?’ 이론교육과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한 ‘당근 샌드위치, 감자 닭 가슴살 전, 우유떡볶이’실습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조리실습은 보건소 영양사의 지도 아래 만들기 쉽고 영양가 있는 아이들이 좋아할 간식을 아이와 함께 배우면서 아이들의 요리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가족 상호간의 친밀감을 증대 시키는 동시에 영양간식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변화를 유도하고 스스로 영양관리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국 진해보건소장은 “패스트푸드는 칼로리가 높은데다 영양불균형의 위험을 초래할 위험이 크며, 이런 음식을 많이 먹을 경우 뇌졸중, 심장병 발병이 높으므로 건강에 좋은 영양간식 및 영양교육이 가족의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영양플러스 대상자의 영양지식을 향상시켜 건강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대상자별 다양한 맞춤식 영양교육과 실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태경 기자  tkkong0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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