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문화동(동장 최용돌)은 4월 1일(토) 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화동축제위원회(위원장 임석빈)가 주관하는 창원천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창원천 상설무대가 아닌 마산종합사회복지관4층에서 주민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행사인 풍물,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초대가수공연, 각설이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 그리고 동민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고 동민이 함께 참여하여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석한 어른신들은 요즘 “이렇게 노래도 들려주고 같이 춤도 추고 기쁘게 해주어서 고맙다”며 많은 호응을 보냈다.

임석빈 문화동축제위원장은 “벚꽃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창원천에서 행사를 해야 하나 비가 와서 장소 변경된 것이 아쉽다. 그럼에도 이렇게 참석하여 주신 동민들과 축제위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문화동 벚꽃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경률 기자  qnfwhdd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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