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개장한 북면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이 힐링 온천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토요일 지역음악회 동호회인 ‘한아름예술단’에서 야외 공연을 펼쳐 시민 및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족욕체험장은 반복적인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의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고 음악을 통해 심신을 충전시킬 수 있었던 장이 됐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이용객이 작년 한해 3만 3천 명을 넘어섰고 금년에도 4월 개장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는 추세로 구는 보다 쾌적하고 즐거운 족욕체험장이 될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곁들여 가족 단위 힐링 휴식공간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족욕으로 일상의 피로를 씻어내고, 다양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동호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공연을 활성화시켜 심신을 충전할 수 있는 힐링 온천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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