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서수정)은 제1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고자 경남도의 후원으로 경남서부권지역노인보호전문기관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5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의 노인인권보호 및 존엄케어를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권금주 교수(서울 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와 손덕현 원장(이손요양병원)의 주제 발표 후, 서수정 관장의 주재로 양영자 교수(경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수홍 상임이사(희연병원&창녕군노인전문요양원), 최분이 원장(보현행원)이 노인복지시설에서의 노인인권보호 및 존엄케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13일에는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상남분수광장 일대에서 창원중부경찰서와 함께 경남도민을 대상으로 노인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인인식개선 카툰 전시 및 노인유사체험 활동, 후원 모금 및 노인학대예방 소망나무 서약 등 홍보 및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경상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 노인학대사례에 대한 직접개입과 함께 노인복지관련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신청 및 노인학대신고·상담은 국번없이 1577 -1389번 또는 홈페이지 www.gn1389.or.kr 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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