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장애우 한 명에 직원 두 명씩 3인 1조를 구성하여 모든 일정 동안 장애우들의 거동을 돕는 것은 물론, 한지공예, 떡메치기 등 체험활동과 닭싸움, 피구 등 게임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한지공예체험

진해장애인복지관 김현진씨는 “장마가 계속돼 몸이 불편한 장애우들은 더욱 더 바깥에 나가기가 힘든데, STX조선해양 직원들이 양옆에서 도와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STX조선해양 선체계획팀 박두옥 대리는 “부서 야유회를 좀 더 특별하고 뜻깊게 보낼 수 없을까 하는 생각에서 지역의 장애우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저희도 함께 바깥공기 쐬면서 즐길 수 있어서 봉사활동이 아니라 함께 나들이를 떠난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보람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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