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차로신문이 5일 2학기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무학여자중학교 학생을 초청해 ‘중소기업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무학여중 1학년 학생 15여 명은 직접 교차로 사옥을 찾아 신문출판사업부, IT사업부, FC사업부 등 각 부서를 돌며 현장 직업 체험에 나섰다. 이어 창원교차로 신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살펴보고, 최신 인기 분야로 떠오른 ‘드론 촬영’에 관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받았다.

이날 학생들은 ‘월급은 얼마나 되나?’, ‘관련 직종은 비전이 어떤가?’, ‘어떤 과정을 거쳐 언론인이 될 수 있나?’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뜨거운 참여 열기를 보였다.

드론 교육을 실시한 하병주 팀장은“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을 뿐만 아니라 미래의 자신의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 능력을 기르고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는 여중생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마저 든든해진다고 말했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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