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5-C 지구 마산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준영)은 3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바냇냉장고 추진사업을 위해 산호동(동장 권오범)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운규)에 행복을 나르는 ‘바냇 반찬포장용 기계’ 및 ‘반찬용기 대중소 6,400개’,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에 김준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지역의 어려운 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산중앙라이온스클럽은 그 동안 독거노인, 장애인 위로행사 및 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기탁 등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또한 임운규 위원장은 “후원받은 행복을 나르는 바냇 반찬 용기로 소외 계층을 위해 사랑이 듬뿍 담긴 밑반찬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반찬 용기에 좋은 희망의 응원 메시지도 함께 전달하여 바냇(나눔)냉장고를 이용하시는 이웃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권오범 산호동장은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및 창원 방문의 해 홍보 전달하고, “이날 후원받은 바냇 반찬용기는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고 밝히며 꾸준히 사랑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마산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바냇 냉장고’ 나눔 행사 사업은 관내 후원업체 및 지역사회 보장협의회에서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바냇냉장고 지원 및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 복지 담당자들이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도 하고 있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