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구청장 황진용)는 6일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회장 김기로)’에서 봄을 맞이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사랑의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황진용 의창구청장과 엔지니어청솔봉사대 김기로 회장, 박인홍 총무 등 회원 4명이 참석해 의창구청에서 기탁식을 가졌으며, 봉사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구입한 라면은 저소득 한부모가족 5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엔지니어청솔봉사대는 2003년 발촉돼 현재 8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8회 이상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라면f,g 기탁해 주신 창원시설공단 엔지니어청솔봉사대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2018 창원 방문의 해’에도 많은 홍보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설공단 노동조합에서 작년 한해동안 노동 출범기념으로 백미10kg 150포(375만원 상당), 하절기 선풍기 15대를 기탁하여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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