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늘해랑 사생대회’가 열렸다.

 26일 창원용지문화공원에서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늘해랑 사생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일곱 번째인 이번 행사는 창원시에서 위탁관리운영하는 창원시 1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창원대학교) 등록시설 1천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치카치카 양치해요, 채소·과일 골고루 먹기, 손을 깨끗이 씻어요 등의 주제로 열렸다.

 또 채소·과일 팔찌 만들기, 손바람개비 만들기, 식품구성 자전거티셔츠 만들기 등의 위생·안전·영양 관련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유관기관 지원으로 어린이119소방안전체험(창원소방서)과 경찰체험&교통안전교육(창원중부경찰서·도로교통공단울산경남지부), 전기안전뮤지컬(한국전기안전공사), 영양·구강·금연홍보관 운영(마산보건소·진해보건소), 손거울 만들기(경남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선우 창원시 환경위생과장은 “식품안전의날을 기념한 그림대회와 체험형 교육 참여를 계기로 어린이들의 안전·위생 및 영양에 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선작은 10월 중 열리는 창원시 주최 창원음식문화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창원=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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