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6일 오후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남해군은 16일 오후 군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남해군 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경남도 감사관실 청렴윤리담당 오종수 사무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5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도전! 청렴한 경남, 행복한 도민’이란 주제로 공직윤리 및 청탁금지법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개정된 공무원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고 주요 사례별 FAQ(Frequently Asked Question·자주 묻는 질문)를 알아봄으로써 해당 법의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공직자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고 모든 공직활동에 청렴이 바탕이 돼야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다”며 “남해군은 청렴을 밑바탕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와 신뢰받는 청렴남해 구현을 위해 청렴동아리 결성 및 청렴 워크숍 개최, 청렴교육 강화, 보물섬 열린토론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해=정문혁 기자  chojun7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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