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해기지사령부가 17일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한·미 연합 및 관·군 합동 대형 산불 진화 훈련 실시했다.

 부대 내 야산에서 실시한 이날 대형 산불 진화 훈련에는 해군 진기사와 군수사, 교육사, 6·8전단, 특전단 등 재진 지역 해군 부대를 비롯해 진해 美 해군 함대지원단(CFAC)과 창원소방본부가 함께 참가했다.

 수조차, 산악소방차 등 산불 진화 차량 총 16대, 각 부대별 방화선 구축인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훈련으로 진행됐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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