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 참여 아동들이 마산야구장을 찾아 NC다이노스를 응원했다.

산청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6일 참여아동 28명과 함께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 KT위즈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아동들은 야구경기를 관람하며 경기 진행 방식과 규칙에 대해 알아보고 응원문화에 동참하며 스포츠의 줄거움과 문화생활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다.

한 참여 아동은 “야구선수가 꿈이지만 실제로 야구경기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좋아하는 야구선수도 보고 치킨도 먹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경기 관람에 앞서 조각가 문신 미술관을 찾아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혔다.

한편 산청군드림스타트는 앞으로 하계 동계 시즌 스포츠경기 관람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청=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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