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경상남도와 도내 고용노동부 각 지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지역 중소기업 일자리 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대책 합동 설명회'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남도는 10일 김해를 시작으로 18일 통영까지 4회에 걸쳐 거점지역별로 지역 고용노동지청과 공동으로 기관별로 분산된 일자리 지원사업에 대해 한데 모아 지역기업들에 전달한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청년일자리대책 발표 및 추가경정예산 국회 통과로 각 부처 지원사업에 대해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의 편의 위해 찾아가는 합동 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

대표적으로 중소기업의 기존 재직자가 5년간 근무시 3천만원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사업과, 청년 신규채용 1인당 연 900만원 3년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 추가고용장려금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경남도에서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인 중소기업 육성자금, 고용·산업위기지역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됨에 따라, 관련된 기업 비용증가와 근로자 임금감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자리 함께하기사업’ 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관심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누구든 별도 신청없이 가까운 설명회 장소에 참석가능하며, 설명회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비즈니스지원단 전문가(노무/경영/자금) 무료상담도 동시에 진행된다.

지역별 설명회 일정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 경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055-268-252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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