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 중․고 하키 대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김해하키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하키협회 주최하고 경남하키협회에서 주관, 김해시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키 선수, 임원 및 학부모를 포함하여 650여명이 참가하며, 중등부 남․녀 13개팀, 고등부 남․녀 19개팀 총 32개팀이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타이틀을 갖고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으로 2018년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전국 남녀 하키 대회가 끝나자마자 바로 이어서 대회가 진행된다.

김해에서 출전하는 팀은 고등부에서 김해고와 김해여고, 중등부에서는 김해서중 및 김해여중이 김해시와 학교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에 돌입하며, 본 대회 입상팀은 고교 및 대학진학의 특기자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으로 선수들이 경기에 임 할 때 애로사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대회 주관측에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안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것을 요청하였고, 무더운 날씨지만 어린선수들에게 의미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해=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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