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합천군 축산인 한마음 대회 개최

제8회 합천군 축산인 한마음 대회(한우·한돈·양계·양봉협회)가 지난 12일 합천군민체육관에서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지부장 한흥석)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준희 합천군수, 강석진 국회의원, 석만진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의 내빈과 축산농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축산인 시상, 깨끗한 농장을 조성하자는 결의문 낭독, 노래자랑 등 합천군 축산인 화합의 시간을 가지면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뜻 깊은 행사 개최에 축하의 말씀과 더불어, 올해 폭염 및 태풍으로 힘들었던 축산 농가를 격려하고, “매년 대두되는 AI와 구제역 등의 가축질병에 대해 행정과 농가에서 힘써 합천을 가축질병 청정지역으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대한양계협회 합천군지부장(지부장 한흥석)은 “축산산업을 계속 유지 발전하기 위해서는 깨끗한 농장을 조성해 악취로 인한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클린축산 운동 실천으로 깨끗한 합천 및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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