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공·폐가에 대해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와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창원중부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경감 최원석)는 지난 15일 범죄예방을 위해 관내 공·폐가에 대해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여성명예소장)와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일제수색은 청소년 탈선과 쓰레기 무단방치 등 각종범죄와 무질서의 온상으로 우려되고 있는 주택 재건축 예정지의 공·폐가 밀집지역을 수색해 범행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일제수색을 통해 거주흔적 등이 있는 공·폐가는 경찰 집중순찰구역 스티커 부착 및 순찰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중앙파출소 최원석 소장은 "이번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대원3구역 지역은 463가구 중 148가구(31.9%)가 공·폐가로 되어 있는데 향후 공·폐가가 범행 이용 장소로 이용되는 것을 원천봉쇄해 시민의 감동치안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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