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전달

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남창원새마을금고 팔용지점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서모(39·여) 지점장과 직원 안모(33) 대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40분께 고객인 손모(59)씨가 대출을 받으려면 대출보증금을 이체해야한다는 ‘대출빙자형 보이스피싱’ 사기 전화를 받고 CD기를 통해 900만원을 이체하려고 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서 지점과 안 대리는 손 씨에게 적극적으로 사용용도를 물어 송금을 취소하도록 해 보이스핑 피해를 막았다.

이에 진영철 서장은 20일 남창원새마을금고 팔용지점을 직접 방문해 이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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