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창원대 산학협동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사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의 참석자들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창원대학교는 2일 오후 창원대 산학협동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창원대 최해범 총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교직원, 학생,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시민 등이 참석했다.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단장 박경훈)과 창원대학교도시재생센터(센터장 조형규)가 공동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과 도시재생’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예술의 공공적 역할, 창원의 도시문화예술 등 예술을 통한 도시재생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펼쳐져 주목을 받았다.

1부 주제발표는 김재환 경남도립미술관 학예사의 ‘예술의 공공성과 도시재생’, 이준희 월간미술 편집장의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공공디자인과 도시재생 사례’, 최종철 일본 미야자키대학교 교수의 ‘예농(藝農)융합을 통한 도시재생의 사례들‘, 홍경한 강원국제비엔날레예술총감독의 ‘도시재생과 미술, 공공미술을 중심으로’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창원의 도시재생과 예술’이란 주제로 지정토론이 이뤄졌다.

창원대 최해범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예술과 도시재생을 주제로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원의 도시재생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대 LINC플러스사업단은 도시재생 특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문화융합 도시재생 연계전공 개설 및 문화융합 도시재생RCC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효율적인 도시재생활성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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