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리폼&수선점 창업4호점 '한림 옷수선'오픈식

13일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한림아파트 입구에서는 특별한 오픈행사가 열렸다.

의류리폼&수선점 창업4호점 '한림 옷수선'이라는 현판식과 오픈식이 창업을 함께 준비한 동료들의 축하속에 조촐하게 열렸다.

최근 취업난과 불경기속에 여성들에게 적은 초기자본으로 자신만의 능력과 노하우를 갖고 창업할 수 있는 길을 지원하고 있는 여성회관이 '바느질소리', '바늘땀 수선', '색칠따라'등 3호점에 이어 이날 4호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시작한 창원시여성회관 진해관의 창업지원실은 4기의 수료생과 함께 창업 4호점을 배출한 반면 5기생 배출을 위해 의류수선 실전대비 경험을 쌓는 등 철저한 사회진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박정렬 관장은 "창업은 특성상 너무 어려운 과제로 본다거나 반대로 너무 손쉽고 만만한 과제로 보아 실패할 수 있는 문제를 감안해 창업에 대한 준비만을 목적으로 하는 창업지원실을 마련했다"며 "반년이상 기간에 걸친 철저한 사전준비로 전업주부라도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함으로 자신 있게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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