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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10대 차 훔치고 상가 털다 철창행

간 큰 10대 3명이 경남 일대에서 승용차를 훔치고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

진해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A(16)군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동네친구 지간으로 지난 2일 밤 12시3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B(37·여)씨의 1천500만원 상당의 그랜저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또 4일 오후 11시30분께 창원의 한 식당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 38만원을 훔치는 등 훔친 승용차를 타고 2일부터 6일까지 진해와 김해, 함안 등을 돌며 영업이 끝난 식당 등에 침입해 현금과 담배 등 총 11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승용차에서 금품을 털려다 열쇠를 발견하고 그대로 타고 달아나 범행을 하다 차량이 방전되면서 진해 웅동의 한 도로변에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인근지역에서 도난차량을 발견해 광역과학수사팀의 감식으로 이들을 특정해 현장 인근의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수사 등을 통해 창원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약 10일 전쯤 가출해 함께 지내왔으며 각각 몇 차례씩 동종전과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으로 밥도 먹고, 모텔비도 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에 대해 수사 중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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