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는 11월 한달간 운영하는 낙엽거리는 창원대로 중앙체육공원 보도변 주변(1.3㎞)과 가음정사거리~대동백화점(2.4㎞)까지다.

구는 낙엽 밝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낙엽을 쓸지 않고 시가지 청결을 위해 휴지나 담배꽁초 등 쓰레기만 수거하고 낙엽이 모두 떨어지면 11월말에 일괄 수거할 계획이다.

떨어진 낙엽들이 수북이 쌓여 있는 도심속의 단풍 길은 도시 중심에 공원이 많은 성산구에서 특별히 느낄 수 있는 만추의 정감이며 은행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의 울긋불긋 한 낙화 자락과 아름드리 메타세콰 이어 가로수 길에서 걷고 싶은 낙엽거리의 낭만과 사색을 느끼도록 환경순찰과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류승자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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