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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치킨집의 인기 비결, 정성과 맛이죠"[氣up응원프로젝트] 창원 산호동 본점 닭집아저씨...지역민 사이에서 인기
사진출처=배달의 민족 후기 캡쳐

치킨공화국, 치느님이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의 치킨 사랑은 뜨겁다. 

통계청 2016년 기준 도소매업·서비스업 통계에 따르면 전국 치킨집은 총 2만5천431개로 개인 치킨집은 포함시키지 않은 수치라 실제로는 4만 개가 넘을 것으로 업계 측에서는 내다보고 있으며, 국내 치킨 브랜드만 400개 이상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원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수제치킨 전문점 '닭집아저씨'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치킨집들과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의민족 앱 맛집랭킹 치킨부문에서 1위를 하고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양 푸짐하다" "닭이 크고 바삭하다" "기름을 간 것 처럼 깨끗하다" 등 500여개에 달하는 호평 후기가 달려있다.

닭집아저씨 김호진 총괄본부장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산호동에서 처음 문을 연 '닭집아저씨'는 약 1년여 만에 맛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게 됐다. 지금은 산호동 본점을 비롯해 월영동, 팔용동·중동점 총 3개 업체까지 늘어났다고.  

"정성과 맛이 비결이라고 봅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한, 두 마리 파는 날도 많았는데 신선한 닭을 쓰고, 매장에서 성의 있게 조리하는 등 말 그대로 맨땅에 헤딩하다보니 지금은 많은 손님들이 알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닭집아저씨는 유명프랜차이즈 치킨들처럼 화려한 광고와 포장은 못하지만 신선한 재료, 정직한 조리, 착한 가격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 닭집아저씨는 닭, 오리, 돼지고기, 소고기 등을 직접 가공·유통하는 '그린팜(G&F)'이라는 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 

그린팜은 경남지역에서 50여년 간 입지를 다져온 지역향토기업으로, 오래된 노하우와 함께 중간단계를 최소화해 늘 신선한 닭을 제공하는 것이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집과의 차별화된 점이다.

메뉴는 일반 후라이드와 양념치킨, 마늘간장, 매운 마늘간장, 순살치킨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그 옛날 아버지들이 사오시던 먹음직스러운 통닭을 재현한 '아저씨토종통닭'과 매운 불향이 인상적인 '카오산붉닭' 등 신메뉴도 꾸준히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힘 쓰고 있다. 

여기에 설탕, 조미료 대신 과일발효액으로 만든 소스와 상큼한 레몬치킨무도 인기에 한 몫 한다.

"창원지역 치킨집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1년 뒤에는 전국구로 뻗어나가서 제주도 뿐만 아니라 울릉도까지 점포를 내는 게 목표입니다. 무리한 인테리어 비용과 로열티가 아닌 가장 합리적인 비용으로 창업을 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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