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대표하는 전통의 야구 라이벌 경남고와 부산고 졸업생들이 펼치는 '라이벌 빅매치'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지는 고교 야구 전통의 라이벌인 경남고와 부산고 출신 선수의 특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라이벌 빅매치>에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들 뿐만 아니라, 현역 선수 못지 않게 화려한 OB 선수들도 참가할 예정이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는 총 9회로 진행되며, 현역 선수들이 6회, OB 선수들이 3회를 치르게 된다. 부산 지역 전통의 야구 라이벌 두 팀의 경기는 벌써부터 많은 야구팬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경기에는 이대호(롯데자이언츠), 송승준(롯데자이언츠), 강봉규(삼성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의 전ㆍ현직 선수들과, 손민한(롯데 자이언츠), 장원준(롯데 자이언츠), 정근우(SK 와이번즈), 박한이(삼성 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의 전ㆍ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특히,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가 경기 시작 전 김연아 선수와 함께 사진찍기와 김연아 선수 팬사인회 등 이벤트를 갖고, 경기 시작 바로 전 시구를 하게 된다.

또한 추신수 선수의 축하메시지와 사인볼 증정 이벤트를 비롯해, 이대호, 손아섭 등 양교 출신 스타들의 팬 사인회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함께 하는 야구 라이벌 빅매치 '경남고 VS 부산고'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김명연  news@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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