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광일)는 창원시의 대표적인 자연휴식공간인 만날재공원 주변의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한 자연훼손방지와 무질서한 건축행태의 폐단을 사전 방지하고 친환경 경관마을 조성을 위한 경관심의위원회를 구성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마산합포구청에 따르면 마산합포구 월영동 당산마을 및 만날재공원 주변에 친환경 경관마을 조성과 관련하여 획일적인 건축물의 형태를 지양하고 단편 일률적인 평스라브에서 벗어난 경사(조형)지붕설치와 옥상녹화, 입면녹화조성등 도시경관 및 주변자연환경에 걸맞는 건축물의 조성을 위한 경관심위위원회 구성 운영하며 심의위원에 위촉된 조용범(창원시건축사회 회장)외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심의대상은 월영동 당산마을 및 만날재공원 주변에 건축물 건축을 위한 건축인․허가신청 건축물로 경관심의를 거쳐 자연과 조화되는 친환경 건축물로 조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단순 건축물 건립에서 벗어나 경관마을조성을 통한 시민들의 자연휴식공간 제공 및 누구나 찾을 수 있는 관광․문화마을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최용록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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