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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展 「Color of Wonderland」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네오 팝 아티스트

창원문화재단은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거장 로메로 브리토의 한국특별전을 내년 1월 3일부터 3월 10일까지 3·15아트센터 제1~2전시장에서 개최한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로메로 브리토 한국특별전은 ‘예술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는 작가의 철학을 통해 관객들과 희망과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대중들이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일상적 감성의 메시지인 <LOVE 사랑>, <HAPPY 행복>, <HOPE 희망> 등 3가지 섹션으로 총 100여 점의 회화와 조각, 그리고 다양한 영상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삶을 유쾌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희망의 메시지와 에너지를 그만의 색채로 우리에게 전한다.

또, 유명인들의 초상화 시리즈 <CELEBRITY 셀러브리티>와 세계유수 기업들과의 <COLLABORATION 콜라보> 등을 통해 삶 속에 일상적 메시지를 친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전시작품은 회화, 드로잉, 조각, 에디션, 텍스타일 등 다양하며, 특히 작품의 핵심인 오리지널을 많이 볼 수 있다. 팝 아티스트답게 리미티드 에디션과 오픈 에디션, 세리그래피, 디지털 판화 등을 통해 그의 꿈인 자신의 작품을 더 쉽고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수단을 최대한 활용해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사랑을 통한 행복, 그것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희망적 의미와 가치를 찾고자 하는 로메로 브리토의 유쾌한 메시지를 통해 ‘삶의 의미와 가치는 일상 속에 있음’을 깨닫는 전시가 될 것이다.

 

☞ 로메로 브리토(Romero Britto)는 1963년 브라질에서 8명의 형제자매 중 일곱 번째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타고난 예술 재능으로 혼자서 신문지, 판지, 종이 조각들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며 화가의 꿈을 키웠다. 1983년 유럽여행을 통해 피카소, 마티스 등 대가들의 작품을 연구한 후 미국 마이애미에 정착하게 된다. 마이애미 코코넛 그로브 거리에서 신문지에 강렬한 색채로 그린 작품들이 성공을 거두자 마이애미로 이주해 스튜디오를 열고 새로운 자기 스타일의 작품을 내놓는다. 1989년 앱솔루트 보드카(Absolut Vodka)의 로고 디자인 제작으로 더 유명해졌고, BMW, Pepsi, Swiss Bank, IBM 등 세계 굴지의 기업들과도 함께 활동하면서 대중적인 팝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의 작품은 싱가폴, 두바이, 런던, 뉴욕의 주요 갤러리와 박물관에 전시되었고, 2008년 시리즈 ‘여행(Journey)’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면서 수많은 관람객의 찬사를 받았다. 브리토는 큐비즘의 영향과 Pop스타일을 결합시킨 스타일을 만들어 냈고, 뉴욕 타임즈는 그를 ‘피카소에 마티스의 색을 입힌 모던 아티스트’라 평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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