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선해양산업 어떻게 재도약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거제 조선해양산업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거제시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현 실태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거제시의 산업정책 수립에 도움을 얻고자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거제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한용섭 교수의 진행으로 대우조선해양(주) 배재류 이사의 ‘해양산업 동향 및 경쟁력 향상 방안’, 성내협동화단지 ㈜신성 이성신 대표의 ‘조선협력사 현황과 현안 그리고 생존, 재도약 전략’ 등 5건의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 조선해양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시민 등 조선해양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조선산업 위기를 극복하고 거제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문가, 조선해양산업 관계자, 공무원,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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