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점식은 ▲추억이 머무는 곳 둘러보기 ▲추억의 영화포스터 전시 ▲어려운 노인 위문품 전달 ▲산지 농수산물 직판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가 제공된다.

재봉틀, 저울, 옛날앨범, 옛날 과자봉지 등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은 이 곳에 전시되어 방문객들에게 옛 시절의 추억의 샘을 끊임없이 자극하고 2012년 완공되는 임항선 그린웨이와 함께 어우러져 창원시의 또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께하면 행복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문을 열게 된 “추억이 머무는 곳” 운영 수익금은 어려운 세대 집수리 재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이는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의 좋은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택순  master@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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