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 문신미술관은 내년 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조각 체험교실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문신미술관은 28일부터 2019년 1월 18일까지 수강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없다.

체험교실은 문신미술관 교육실에서 이뤄지며, 컬러 필름과 나무, 면실을 활용한 입체 만들기로 아이디어를 이야기하며 스케치한 자신의 그림이 실재가 된다는 것의 차이를 알아차리기, 재료들을 스케치처럼 놓아보고 만들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찾기, 표현하기 힘든 부분을 나만의 방법으로 만들어보기 등을 전문 강사의 설명을 통해 이해하고 체험하게 된다.

체험교실은 초등학생 150명(회당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창작 미술활동을 함으로써 글이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내면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도록 하고 나만의 창작 작품을 완성하여 자신의 작품을 타인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다.

문신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창작 미술 활동을 통한 자신만의 개성 있는 미술작품을 만들어보면서 힐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문신미술담당 (☎055-225-7187)
  접수방법 : 전화접수 및 방문접수 (☎055-225-7187)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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