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대민기획관 신복기

창원시 성산구 신복기 대민기획관이 설을 맞아 시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경제살리기에 대한 시의 의지와 비전을 전달하기 위해 관내 주민과 1:1 안부전화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안부전화는 평소 간부공무원과 접하기 어려운 자영업자, 퇴직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이 대상이다.

대상자 수는 성산구 전체 인구의 약 0.1%에 달하는 218명이다. 구청장, 대민기획관, 과장, 동장이 참여하며 오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성산구는 이번 안부전화를 통해 최근의 경기 어려움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청취한 시민 애로사항 및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시책을 안내하고 있다.

신복기 성산구 대민기획관과 통화한 관내 한 자영업자는 “평소 아는 지인처럼 통화했는데 전화를 끊고 보니 어리둥절하고 떨린다”며 “간부공무원이 직접 전화주셔서 올해 상반기 안에는 경제가 회복되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니 한결 희망이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신복기 성산구 대민기획관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민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2019 창원 경제부흥의 원년을 맞아 상반기 안에는 경제회복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발로 뛰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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