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좋은데이봉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부산 구덕포에 수십년간 방치된 악성쓰레기들을 치우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쓰레기 방기를 막기 위한 돌탑을 만드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사)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봄맞이 바다대청소’ 봉사활동에 무학이 참여해 봉사자들을 위해 지리산산청샘물 500병도 지원했다.

이종수 무학 사장은 “봄맞이 바다 대청소 활동은 부산을 사랑하는 기업, 시민단체가 함께 쓰레기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해안정화봉사활동으로 쓰레기에 대한 시민의식이 좀 더 발전하고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한편 무학은 지난 11월 부산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좋은데이청년봉사단과 함께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다 표류물과 플라스틱, 양초 폐기물을 주워 재활용한 작품을 만듦으로 재활용을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와 미래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한 바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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