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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아픔씻고 정상위한 돌풍 '로스타'노장들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 '안종범' 끝내기 안타

진해지역 사회인 야구동호인들로 구성된 진해야구연합회 클럽대항전인 2019년 시즌 리그가 두번째 경기가 3월2~3일 진해야구장에서 치러졌다.
주말리그로 치러지는 클럽리그는 토요리그와 일요리그로 진해야구연합회는 매주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내용을 요약해 보도할 예정이다.

<토요클럽 3월2일 1차전 2경기>

[로스타-드림즈] 지난 시즌 징계로 기록에서 제외되었던 막강 로스타팀과 항상 정상을 꿈꾸는 드림즈팀 경기다.
지난 주 완투로 1승을 챙긴 드림즈 하상철 투수가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고 이어 유격수 플라이로 쉽게 가는가 했는데 로스타 김정일 선수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하고 이어서 연속 4안타를 맞은 후 7번타자 도영록 선수에게 우중간 3루타를 맞고는 1회 4실점을 했다.
이어 드림즈 말공격에서 2번타자 김건진 선수의 내야 안타 3번 김태민 선수에게 그라운드성 홈런을 맞고 이어 하상철 선수에게 2루타를 허용후 7번 김훈선수에게 중견수 앞 안타로 1회말 4실점을 내줘 4-4 균형을 맞춘 느낌이다.
하지만 이어진 2회초 로스타 공격에 앞 타석 삼진을 갚아 주려는 듯 이상영 선수의 중견수 앞 안타에 드림즈 3루수의 에러로 1점 그리고 김성준 4번 타자의 사사구 이후 5번타자 김지철선수의 좌월 2루타로 다시 4점을 얻었다.
드림즈팀도 2회 포볼로 진루 후 김건진 선수의 좌월 3루타로 1점을 얻었지만 로스타팀이 3점 앞서가는 상황. 3회초 로스타의 타격에 드림즈 내야수들이 연속 에러로 실점하고 로스타 강성욱 지명타자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 그리고 김성준 김지철로 이어진 타격에 다시 1득점해 3회까지 11점 득점하는 로스타.
3회말 김훈 7번타자의 우중간 3루타로 2득점하며 맹추격을 가하는 드림즈팀 이지만 약간의 힘이 부치는 느낌이다. 로스타는 이어지는 4회 5회 공격에서도 도영록 선수의 이어진 3루타와 잠잠하던 윤평호 정호정선수의 안타로 7점을 추가해 18득점한 반면 드림즈팀은 몸에 맞는 볼로 2명이나 출루하였지만 연속 안타가 터지지 않아 아쉽게도 18:10으로 로스타팀 승리. 지난 주에 이어 심순보 투수 2승을 거두었다.

[드래곤즈-트리톤] 선발 이승연투수의 초반 난조로 장준기 1번타자가 사사구로 출루하고 이어진 내야수 에러로 2득점 그리고 다시 사사구로 출루후 박희철 배태균타자의 연속 안타로 1득점해 1회 3득점을 한 드래곤즈팀.
트리톤 말 공격에서는 드래곤즈 투수의 난조로 볼 2개와 사사구 1개 그리고 희생플라이로 1점을 얻었다. 2,3회 드래곤즈 공격에서는 무득점으로 끝났지만 트리톤은 상대방 실책으로 김영기타자가 출루하고 이어진 8번 서우진 9번 송병기선수의 안타로 3득점해 2회말에 역전에 성공했다.
드래곤즈의 5회 초 공격에서 김민철, 박희철, 배태균의 연속 안타로 4득점하고 2번 송기형의 안타로 1득점해 추가로 5득점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거의 승부를 결정짓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트리톤 팀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드래곤즈 왕제혁 투수의 갑작스런 제구난조로 포볼 3개 2개의 사사구로 4실점해 결국 10-9로 트리톤이 재역전에 성공하여 승리했다. 트리톤 이승연 투수가 1승을 추가해 2승을 챙겼다.

[뱁티스트팀-119랑] 뱁티스트 1회 초 공격에서 이용환 선수가 몸에 맞는 볼로 진출한 이후 배순근 3번타자와 김수걸 4번타자의 연속 안타 그리고 주자들이 빠른 발을 이용해 쉽게 3득점을 얻었다.
119랑은 뱁티스트 젊은 투수 김지훈 선수에게 포볼을 3개나 얻었지만 1사 만루에서 이어진 무안타로 득점을 내지 못했다.
이어진 뱁티스트 2회 위진택 선수의 포볼 진루 후 김기덕, 이용환 타자의 연속 2루타로 손쉬운 득점을 하고 김태경 5번 타자와 김영철 7번 타자의 안타로 2회 5득점을 하며 많은 점수 차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2회말 119랑 공격에서 선두타자 이정대 선수의 중견수 앞 안타 후 포볼과 사사구 그리고 장현진선수의 좌월2루타로 119랑이 4득점로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
5회 뱁티스트팀이 추가 2득점후 6회초 이용환 선수의 좌익수 앞 안타에 이어 상대방 실수와 계속된 김태경, 김영철, 우태형 타자들의 3연속 안타로 7득점 한 후 119랑 공격을 막아내 17-4로 뱁티스트가 승리했다. 뱁티스트 김지훈 투수가 1승을 올렸다.

[파이어뱃-네이비] 전년도 우승팀인 네이비는 장병조 투수를 앞세워서 손쉬운 승리를 꿈꾼 듯 했고 왕년 우승팀인 파이어뱃은 이번만큼은 꼭 이기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파이어뱃 선두 김정현 타자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하고 하정현 타자의 우익수 안타와 이어진 타자들의 내야 땅볼로 쉬운 2득점을 얻었다.
네이비는 1회말 선두 서정우타자의 그라운드 홈런성 안타로 1득점한 후 4번타자 안성진 5번타자 주진영 선수의 연속 포볼후 발빠른 주루 플레이로 3득점해 역전에 성공했다.
2회말 1점을 추가한 네이비팀이 앞서나간 후 3회 초 파이어뱃팀 선두타자 김보배선수의 포볼 출루후 임현욱 대타의 안타와 이어진 하정현 선수의 3루타 그리고 문진환 선수의 중견수 앞 안타로 5득점에 성공해 파이어뱃팀이 다시 역전했다.
네이비팀은 3회 안타없이 포볼로 1득점 하고 4회 파이어뱃팀의 바뀐 투수에게 안타 2개와 포볼 2개 그리고 사사구로 힘든 2득점을 얻었다.
파이어뱃팀의 이어진 4회 공격에서 주자들의 아쉬운 플레이로 2명의 주자가 루상에서 홈으로 복귀하지 못했지만 하정현 선수의 빠른 발로 1점을 추가했고 이어진 5회 초 공격에서 선발 장병조 투수가 연속 두명의 타자를 출루시키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주진영 투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세타자를 연속 삼진 시키며 완벽 투구를 했지만 그사이 출루한 2명의 주자가 모두 득점해 파이어뱃이 10득점 했다.
네이비팀의 마지막 공격은 선두타자가 포볼로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이 마련되는 듯 했지만 이어진 주자들의 미숙한 플레이로 뜨겁게 타오르던 역전의 불씨가 순식간에 사그러 들었다. 결국 파이어뱃팀이 10-8로 승리. 김보배 투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노장들의 드라마 같은 역전승 '안종범' 끝내기 안타

<일요클럽 3월3일 1차전 2경기>

[이글스-리버스] 리버스팀이 2회 강민규 선수의 좌월 3루타에 김기덕 선수의 3루타로 3득점에 성공하며 앞서 나갔다.
이글스는 3회초 포볼로 출루한 김석희 9번타자에 이어 3번 박치희 4번 윤한일 선수의 연속 안타로 2득점에 성공하며 1점차로 추격을 시작했다.
리버스팀의 4회 말 공격에서 포볼 1개와 정상진 선수의 2루타로 가볍게 2점을 얻으며 추가 득점했으며, 이글스팀은 5회 6회 각 1점씩 얻으며 계속 추격의 동력을 유지하고 리버스는 5회말 안타없이 이글스팀의 연속 내야수 실책으로 2득점에 성공해 3점을 앞서 나간 상황이다.
하지만 7회초 이글스팀이 2사이후 포볼과 사사구 그리고 이어진 신유현 6번타자의 2루타와 박성민 김도형선수의 연속 2안타로 대거 5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해 9-7로 승리를 챙겼다. 김석희 투수가 이글스에게 첫승을 안겼다.

[해피투게더-골리앗] 근래 보기드문 1회 난타전이었다. 해피팀 선두 정대우 타자의 중견수 앞 안타이후 이동근 4번 타자의 3루타 그리고 최영만 손정환 타자의 연속 안타로 1회초 4득점을 냈다.
골리앗팀은 박웅선수의 중견수 넘는 2루타 이후 김병운 3번 박정길 4번 타자의 연속 안타 그리고 박순욱 신세헌 타자의 안타와 박웅선수의 3루타로 대거 7득점으로 앞질렀다.
2회초 해피팀은 전상민 선수의 3루타에 이어 이동근 도경현 선수의 연속 안타로 다시 2득점했지만 골리앗팀은 2사이후 강민수선수의 안타를 시작으로 김형우, 박순욱, 윤상근, 신세헌, 이재광, 김병운 선수로 이어지는 연속 7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다시 7득점에 성공해 6-14로 앞서갔다.
3회초 해피팀에선 손정환 선두타자의 안타에 박원일 타자의 내야안타 그리고 정대우 선수의 좌익수 앞 안타로 3점을 추가하며 여전히 역전의 불씨를 품고 경기에 임하고 있었다.
4회초 해피팀이 하위타순의 맹타로 2득점에 성공하고 이어서 5회 초 전상민 선두타자의 내야안타와 포볼 그리고 이어진 도경현, 최영만, 손정환타자들의 3루타등으로 5득점하며 16-14로 역전에 성공하자 골리앗팀에선 선발 박정길 투수를 강판시키고 역전의 김병운 투수를 등판시켰다.
하지만 김병운투수도 사사구와 좌익수앞 안타로 추가 2실점하며 5회초 7점을 실점하여 3점차로 뒤진 상태에서 5회말 공격에 들어 갔다.
긴장한 탓일까 평범한 좌익수 플라이를 실수로 놓친 해피팀 그리고 골리앗 강민수의 중견수 앞 안타와 박순욱타자의 3루타로 결국 4득점한 골리앗팀이 19:18로 승리했다.
양팀 총 득점 37점이며 양팀 다 선발 전원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골리앗의 마지막 투수 김병운선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빅웨이브-크래쉬] 너무나 자주 승리의 문턱에서 조금 모자라 1승이 아쉬웠던 지난 시즌의 빅웨이브팀과 언제나 파이팅 넘치며 신나는 야구를 즐기는 크래쉬팀간 경기다.
빅웨이브팀이 김선호의 사사구와 박준형의 2루타 그리고 하승범선수의 좌익수 앞 안타로 2득점에 성공하고 크래쉬팀은 선두 최종락선수의 출루후 연속 2안타로 공격을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1득점에 그쳤다.
2회와 3회는 양팀다 무득점으로 득점하지 못한 후 4회초 빅웨이브팀의 박인권선수가 사사구로 출루하고 김선호, 서한별선수의 연속 안타와 하승범선수의 좌익수 앞 안타로 3득점에 성공하며 크래쉬팀을 많이 앞서나가는 상황이 되었다.
빅웨이브 두명의 선수출신을 연속 고의사구로 출루시키며 만루작전으로 무실점을 노린 크래쉬팀은 빅웨이브팀 2사 이후 풀카운트 상황에서 주자들의 노련한 주루플레이에 야수들의 송구 실수로 결국 2점을 내줘 7:2로 빅웨이브팀이 승리했다. 정성현 선수가 승리투수가 됐다.

[마린즈-레젼드] 역전의 용사들이 모인 레젼드팀 그리고 팀 자체가 역전의 팀인 마린즈간 경기다.
1회 초 마린즈 박준우의 우전안타에 이어 김윤제 3번타자의 내야땅볼 때 홈에서 주루사 하고 이어진 김지호의 중견수 앞 안타로 2점으로 앞서 나갔다.
레젼드팀은 김영수, 서창원 선수의 이어진 안타로 1득점했지만 문진환의 내야땅볼 때 3루에서 태그아웃 그리고 문진환 주자의 2루에서의 태그아웃 결국 1점을 얻는데 그쳤다.
2회 마린즈팀은 포볼과 내야 에러로 두명이 출루하고 박준우, 이주희, 김윤제의 연속 안타후 이어진 강영진선수의 그라운드성 홈런으로 대거 6득점에 성공해 일찌감치 레젼드의 추격 꼬리를 잘라내는 분위기다.
이어진 양팀 3, 4, 5회는 마린즈팀의 무득점 그리고 레젼드팀의 안종범의 희생플라이로 1점, 문진환의 희생플라이로 1득점해 8:3으로 레젼드팀이 추격의 불씨를 겨우 겨우 살려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6회초 마린즈팀에서 이주희의 선두 출루후 런다운 플레이로 아웃되고 김지호의 사사구 이후 김길섭의 우월 2루타로 2득점해 10득점으로 마지막 수비를 남겨두었다.
레젼드 6회 공격의 선두 안종범 3루 땅볼아웃 김창수 포볼에 이어 서준우의 우월 2루타 김선규의 좌월2루타로 2득점 추가했지만 김우연이 좌익수 플라이로 투아웃 되어 순간 왠지 분위기는 급격히 마린즈팀의 승리로 굳어 지는 듯 했다.
하지만 김영수 선수의 좌월 2루타와 마린즈 내야수의 에러 그리고 문진환의 고의사구, 황철성 선수의 포볼로 만루가 되며 안종범선수가 타석에 들어섰다.
4점차 레젼드의 만루상황. 투수는 흔들리고 있었고 레젼드팀은 홈런을 연호하고 있었다.
그때 바깥쪽 살짝 높은 볼을 맹렬하게 휘두르는 안종범 선수의 타구는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가로 지르며 싹쓸이 3점이 되는 듯 했지만 3루 코치인 임인환 감독은 팔을 마구 휘둘렀다.
홈 승부다. 비기거나 역전이다. 공은 홈으로 날아가고 홈에 먼저 도착한 공이 포수 미트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데구르르 그사이 안종범 선수가 홈을 터치해 결국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8점의 대역전에 성공해 11:10으로 레젼드팀 승리헸다. 연합회 최고령 투수인 황철성 선수가 1승을 챙겼다. 아마도 연합회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명경기가 될 듯 싶다.

진해야구연합회서 함께할 사회야구동호인은 010-3877-2988으로 문자접수하면 된다.

오길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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