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자동차세 성실납세자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고성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1월 자동차세 연납분 5천961건 13억 8천700만원을 징수했다.

이에 군은 고성군 성실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19년 연납분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고지서 당 본세 10만원 이상 납부자 3천298명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80명을 선정했다.

지급대상자 명단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품권은 대상자의 주소지로 우편 발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성실납세자 지원 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송준호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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