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51개 부동산중개업소와 개업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부동산중개업소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격증․등록증 대여행위, 무등록․무자격 중개행위, 중개업자 불법 영업행위, 기타 중개업법 위반행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도 활동으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하고, 중개업법 위반행위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자체 제작한 ‘2019 부동산중개업 실무편람’을 배부하여 중개업소 개설절차, 준수사항, 상담사례와 위반 시 처벌규정 등을 안내하고, 도로명주소 상세 부여제도와 같은 유용한 정보도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허종윤 민원소통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와 시장의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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