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립 추산어린이집이 사랑의 내의를 전달했다.

마산합포구 성호동 창원시립 추산어린이집(원장 공종숙)은 3일 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내의 42벌(100만원 상당)을 성호동(동장 박옥숙)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내의는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겨울 내의가 소외된 어르신들을 포근하게 감싸주고 매서운 추위에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추산 어린이집 바자회를 통해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성호동주민센터에 물품을 기증해 왔으며, 아름다운 가게, 재활아동 돕기 기금마련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우  kimtw197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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