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는 심야시간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노상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휘발유 등을 절취한 A(38)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3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 선·후배 사이로 지난 14일 오후10시20분께 함양군 소재 한 식당에 침입해 계산대에 있던 소형금고에서 현금  2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27일부터 최근까지 식당 3곳과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휘발유를 훔치는 등 총 13회에 걸쳐 96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들을 추적 중 범행차량을 발견 검거해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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