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웅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명 위촉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동장 마인석)은 25일 웅천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명을 위촉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명예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자원봉사자, 기타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웅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동주민센터에 신고하면 복지담당자가 확인방문을 통해 공적급여, 민간서비스,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연계한다.

웅천동 관계자는 “찾아오는 민원인에 대한 서비스 지원의 한계를 넘어 찾아가는 서비스로의 전달체계가 확립됐다”며 “앞으로 여러분의 남다른 열정으로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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