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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75일된 아이 학대 숨지게 한 20대 부부 검거

생후 75일된 남자아이를 상습적인 학대와 가혹행위로 인해 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아동학대특례법으로 A(29)씨를구속하고 부인 B(26)씨를 형사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18일 오전 2시께 양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이가 울자 주먹으로 머리를 3차례 내리친 후 12시간 이상 방치해 두개골 골절에 의한 뇌출혈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해 12월말 부터 숨지기 전까지 아이가 울자 타월로 몸을 묶는 등 상습적으로 가혹행위로 흉골 골절 등 상해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며 생업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월20일 영아 변사사건 신고를 받은 후 수사에 착수해 부검결과 학대로 인한 사망으로 확인돼 이들 부부를 집중 추궁한 결과 자백을 받아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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