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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도와 시군, 민간전문가, 입주민이 함께한 아파트 품질검수
경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

경상남도가 아파트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제도는 아파트 공용부분과 세대 내 시공 상태를 각 분야별 전문가의 눈으로 점검․자문하는 경상남도의 건축 행정 서비스로, 전문지식과 현장경험을 갖춘 기술사, 건축사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 8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검수방식을 기존의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하고, 하자문제 등으로 인한 건설사와의 사전 갈등 최소화를 위해 품질검수 시 입주민도 참여토록 하고 있다.

또한 골조공사 완료 후와 사용승인 전 단계에서는 경상남도가 직접 검수하고, 골조공사 중과 사후점검은 시군에서 확인 후 조치토록 검수방식도 확대 개편했다.

지난 4월부터는 부실시공 사례 공유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골조공사 중에 있는 35개 아파트에 대해 근로자 등 건설관계자를 상대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건설공사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는 올해 준공예정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큰 39사단 옛터에 건립 중인 창원 중동 유니시티 1․2단지 20개동 2,867세대의 품질검수 시, 시군 업무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해 현장 품질검수 절차 및 점검 과정 등 정보․공유도 함께 했다.

당일 품질검수에는 입주예정자 20여 명도 직접 참여해 각 분야의 검수위원과 조를 이뤄 입주민의 마음으로 더욱 꼼꼼하게 검수를 실시했다.

현장 품질검수 후 위원님들의 총평을 들은 입주예정 대표자는 “평소 입주민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속 시원히 대변해 주시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 경상남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운영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환기 경상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시군 합동 품질검수를 계기로 공동주택 품질을 한층 개선시키고, 앞으로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현장 실정에 맞는 품질 검수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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