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무료진료 실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19일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9년 경상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는 도민과 외국인 주민이 소통과 화합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주민, 외국인주민지원기관단체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 및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창원병원은 외국인들의 국내생활 적응과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복리증진 체험마당에 참여해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진찰, 진단, 투약, 치료 등 의료분야의 부대행사를 전담했다.

한편 창원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매 분기 창원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외국인들의 의료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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