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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소형차량만 골라 금품 턴 20대 구속

진주경찰서는 심야시간 잠금장치가 허술한 구형 소형차만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턴 A씨(28)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새벽 1시께 진주시 정촌면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B씨(57)씨의 소형차량을 미리 준비한 도구로 문을 열고 침입해 통장 등을 훔쳐 728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진주, 마산, 진해, 김해, 사천 등 경남 일대를 돌며 구형 소형차량만 골라 모두 10차례에 걸쳐 현금 등 1천442만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결과 피해차량이 모두 동일한 소형 차종으로 A씨는 간단한 도구로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등 잠금장치가 허술한 점을 노렸다.

경찰은 "최근엔 소형차도 스마트키로 바뀌었지만, 열쇠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과거 소형차량은 여전히 도난에 무방비"라며 "귀중품을 차량에 두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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