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식품 및 화장품 분야의  FDA 승인을 준비하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최대 1천만원의 시험・인증 비용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증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4일까지 경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인증획득 역량 강화를 위하여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중기청에서 실시한 FDA승인 심화교육을 수료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식품 및 화장품 분야 FDA승인 1건에 대해 시험・인증 비용의 70%범위 내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FDA 이외의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참여시에도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윤병갑 수출지원팀 팀장은 “이번 지원이 독자적으로 FDA승인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동 사업을 확대・지속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